책쓰기
[책쓰기] 좋은 출판사와 나쁜 출판사 고르기
umaii
2019. 1. 29. 14:58
책을 쓸 때
많은 글을 쓰게 됩니다.
저자의 경험을 기반으로
생각과 실행 경험을 쓰게 되는데
이 때 독자들에게 원고를 더욱
풍성하게 느끼도록 하려면
다양한 사례가 포함되어야 합니다.
저자의 경험으로 모든 케이스를
커버하며 공감을 살 수는 없습니다.
더욱 다양한 상황에 놓인
여러가지 사례들을 통해
독자들이 책의 컨텐츠에
몰입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해외 사례도 좋습니다.
그래서 작가는 평소 책을 쓰려는
분야의 사례 수집을 게을리 해서는
안됩니다.
다양한 사례가 있는 책이야말로
독자들에게 많은 간접 경험을
선사하고, 기억에 남기 때문입니다.
초고 완성 후
탈고를 마치면
예비 저자들은 출판사에
투고를 하게 됩니다.
이 때 많이 실수하는 것이
원고만 보내는 것인데요.
출판사에서 수백 페이지의
원고를 다 볼리 만무합니다.
우리가 만들어놓은
출간기획서와 원고를
함께 투고하도록 합시다.
또한 요즘은 꼭 그렇지 않지만
간혹 예전 출판사의 경우
doc 파일이 아닌 hwp파일만
열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원고와 기획서는
hwp파일로 작성하여 보냅시다.
메일 본문에는 저자의 간단한 소개
책의 기획의도를 적은 정중한 글귀를
담아 담백하게 보내도록 합니다.
또한 꼭지를 포함한 전체 목차가 아닌
대목차(챕터)만 정리해서 본문에
적어놓도록 합니다.
메일 본문에서 매력을 느끼고
출간기획을 통해 저자와 책의 항목을
파악한 뒤
원고를 검토하기 때문입니다.
이 정도만 지켜도 높은 계약률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원고를 완성하고
탈고를 마치면
출간기획서와 원고를 함께
출판사에 투고하게 됩니다.
이 때 원고가 좋다는 조건하에
빠르면 1일~2일 이내에
최소 1~2군데 이상의 출판사에서
계약 요청을 받게 되죠.
일단 출판사에서 연락이 오면
다시 한 번 해당 출판사의 정보를
확인 할 필요가 있습니다.
보통 유선으로 계약 조건을 이야기하고
미팅을 하기도 하고, 바로 미팅부터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첫 데뷔 작가의 경우
계약금 50~100만원 사이
인세 8~10% 사이로
계약이 될 겁니다.
100만원, 10% 인세면
좋은 조건으로 계약됐다고 보면 됩니다.
여기서 잠깐!
물론, 계약금 많이 받고
인세 잘 받으면 좋습니다.
하지만 작가에게 실제로 중요한 건
약간의 계약금이나 인세가 아닙니다.
1) 출판사의 규모
대부분의 출판사는 규모가 작습니다.
무조건 대형 출판사가 좋을까요?
작은 출판사의 장점은
출판된 책에 최대한의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
출판까지의 커뮤니케이션을 원만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규모가 작아서 화력집중을 받을 수 있죠.
큰 출판사는 책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초반에 책의 판매 성적이 저조할 경우
금방 마케팅을 포기할 수 있습니다.
작은 출판사에서 집중 할 것인지
큰 출판사에서 화려하게 시작 할 것인지
선택지가 있다면,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2) 마케팅 포인트
출판사의 규모와 연결되는 이야깁니다.
출판 후 얼마나 마케팅을 해줄 것인지
매우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저자 설명회는 열어 줄 수 있는지
온라인 서점 광고는 어떻게 언제까지
집행 하는지 등의 마케팅 계획은
책의 생명을 좌우합니다.
이 점에선 자금력이 좋은 대형 출판사가
좋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3) 출간일
계약이 된 후 보통 2~3개월 이내에 출판을
하게 됩니다. 출판사 사정에 따라
5개월 이상 소요되는 경우도 있으니
시즌을 타는 책이라면 출간일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출간일의 경우 출판사의 규모와는 크게
관계 없이 출판사의 사정과 저자의
의지에 따라 가감 가능합니다.
이런 요소들을 잘 고려하여
출판 계약을 성공으로 이끌고
출판 후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